공지사항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치료합니다.
백점 알아보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News - 메디컬타임즈] 피부에 딱딱한 돌 같은 혹, 모기질종 의심 [모기질종제거수술]
피부에 딱딱한 돌 같은 혹, 모기질종 의심 (모기질종제거수술)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960

전영우 원장 (사진=백점성형외과 제공)
피부에 혹처럼 만져질 수 있는 질환은 여러가지가 있다. 보통 여드름이나 뾰루지, 돌출점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지방종이나 피지낭종(표피낭종), 모기질종 같은 질환도 있다. 그 중 생소한 질환인 모기질종은 다른 질환과 달리 피부 아래에 돌처럼 딱딱하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종류다. 털을 만드는 모낭의 모기질 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성 피부 질환으로, 모기질 세포의 성장과 분화 조절에 이상이 생겨 덩어리를 형성한다.
백점성형외과 전영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모기질종은 처음에는 피부 아래 단단한 작은 결절처럼 나타나 튀어나온점이나 뾰루지 정도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죽고 칼슘이 침착되면서 석회화되어 피부 아래에 돌처럼 딱딱하게 만져지게 된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염증이 생기면 아플 수 있다. 피부 아래에서 푸르스름한 색의 돌맹이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신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얼굴이나 귀 주변, 목, 팔, 두피 등에 잘 생긴다. 어린이의 경우 얼굴이나 목에서 잘 발생한다. 젊은 연령에서 흔해서 여드름처럼 오인하기 쉽고, 피지낭종이라는 질환과 혼동하기 쉽다. 피지낭종은 피부 밑 주머니 안에 각질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데, 피부 가운데 작은 구멍이 보이기도 하고, 염증 시 붓고 고름 같은 내용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혹이 상대적으로 말랑하고 피부 아래에서 움직이는 경우 지방종일 수 있다.
모기질종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속으로 콩알만한 크기로 주머니가 형성되어 있을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게 좋다. 오래 방치하면 종양이 하부 진피에서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고 딱딱해지게 된다.
소아의 경우 긁거나 짜내려 하다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확실히 제거하려면 종괴를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레이저 시술로는 치료가 어렵고, 고형 종양이기 때문에 내용물만 압출하는 치료도 적합하지 않다. 금방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영우 원장은 “병변이 피부 안쪽과 피하층에 걸쳐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만 깎아내는 방식도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 절개 수술로 내부 종괴까지 제거해야 한다. 커질수록 수술 흉터도 커질 수 있고, 병변 위 피부가 위축되어 절제 수술을 하더라도 위축성 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모기질종으로 확진하려면 고형 결절과 내부 석회화를 확인해야 하고, 최종 확진은 제거한 조직의 병리 검사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악성 질환과 관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히 악성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면 병리 검사와 무관하게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면 된다. 예후가 좋고 재발도 드문 편이다.
성인이나 수술에 협조가 되는 소아라면 국소마취로도 충분히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다. 전영우 원장은 “영유아는 나이에 따라 낮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한 낮잠 수술로도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술적인 제거는 재발을 줄이는 것과 함께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원장은 “흉터가 눈에 덜 띄도록 최대한 피부 긴장 주름선을 따라 절개하고, 병변의 깊이와 위치를 고려한 섬세하고 안전한 박리가 필요하다. 봉합 시 피부 조직의 층 별로 미세하게 봉합하는 미세삼중봉합술을 통해 피부에 가해지는 장력을 줄여 흉터 최소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러한 노하우들에 따라 흉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기질종 뿐만 아니라 지방종, 피지낭종 같은 피부 종양성 질환은 최대한 작고 염증이 없을 때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흉터와 색소침착 등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